골프 퍼팅 잘하는 법! 그립 종류 어드레스 스트로크 자세 - 의미

안녕하세요! KPGA프로 JW입니다.
오늘은 골프 퍼팅 잘하는 법에 대하여 그립 잡는 종류와 어드레스 및 스트로크 자세의 기본적인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골프 퍼팅은 볼이 그린 혹은 프린지 및 그린 주변 평평한 지형에 있을 때 홀컵을 목표로 가까이 붙이거나 홀인 시키기 위해 퍼터로 스트로크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개념적으로 18홀의 기준 타수인 파 72타 중에 36타수로 반절의 비중을 차지하는 골프 게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며 각 홀의 스코어를 마무리 짓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A, B 두 명의 골퍼가 동일 파 4홀에서 똑같이 두 번의 샷으로 파온을 하고 A는 1 퍼팅으로 홀인하여 버디(-1)를 기록, B는 3 퍼팅으로 홀인해 보기(+1)를 기록했다고 쳤을 때 그린 밖 샷을 잘한다 하더라도 이 퍼팅 기술이 좋지 못하면 더 좋은 스코어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볼을 톡 쳐서 굴리는 모양새가 보기에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골프 기술 중에 어려운 축에 속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바 좋은 자세와 스트로크를 위해선 무엇보다 기본기를 잘 연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에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골프 퍼팅 잘하는 법! 그립 종류 어드레스 스트로크 자세 - 모양
골프 퍼팅 잘하는 법의 기본기 중 가장 먼저 그립 잡는 모양의 종류입니다.
골프에서 그립은 어드레스 이전 행하는 최우선적 기술로서 퍼팅에서도 좋은 스트로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위 사진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그립 형태로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등의 선수가 사용하는 그립으로 쥐는 방법은 그립 정면 평평한 면에 왼 엄지를 일자로 대고 손바닥 쪽 느낌으로 쥔 후 오른손을 바로 아래에 오른손바닥에 왼 엄지가 덮어지게 동일한 방법으로 잡아준 후 왼 검지가 오른새끼손가락 위를 감싸 쥐는 형태입니다. 거리감과 방향감에 있어 준수하게 뉴트럴 한 그립 방법입니다.
왼 검지까지 그립에 붙여주는 형태는 베이스볼 그립이라 하는데 거리감은 좋지만 양손 일체감이 떨어져 방향성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크로스 핸드 그립'입니다. 대표적으로 짐 퓨릭, 박인비 선수가 사용하는 그립으로 오른손이 위로 왼손은 아래로 잡는 방식입니다. 손목의 사용을 자연적 억제함으로 방향성이 좋은 그립이오나 상대적 거리감이 떨어질 수 있어 거리 감각 연습이 꽤 필요합니다.

골프 퍼팅 잘하는 법! 그립 종류 어드레스 스트로크 자세 - 비주류
이제 알려드릴 골프 퍼팅 그립 종류들은 위 두 가지보단 비주류의 방식이라 할 수 있음에 먼저 '집게 그립'입니다. 왼손은 기본 그립과 동일 형태로 잡되 오른 엄지와 검지 사이 공간에 그립을 집게처럼 거는 형태입니다. 불필요한 손목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으나 헤드 컨트롤이 조금 어려울 수 있고 그린 스피드가 빠를 때 효과적입니다.

기도하는 손모양을 닮았다하여 '플레이어 그립'이라 하며 동일 위치에 모아진 양손이 축 역할로서 퍼터의 헤드 무게를 더욱 느낄 수 있는 형태임에 부드러운 스트로크 움직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 또한 그린 스피드가 빠를 때 효과적입니다.

근대에 들어 개발된 퍼팅 그립법 중 하나인 '암록 그립'은 왼손이 그립 아래쪽을 쥐고 왼 전완근 쪽에 위 쪽 그립을 붙인 후 오른손으로 모두를 감싸 쥐어 잠갔다는 형태의 그립입니다. 근단적으로 손목 사용을 억제하는 방식임에 방향성은 좋으나 거리감각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방식들이 있습니다만 많이 알려진 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퍼팅 그립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것은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기에 이를 정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져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만 어려움을 지속 겪으시는 골퍼는 다른 방식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골프 퍼팅 잘하는 법, 어드레스와 스트로크 자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골프 퍼팅 잘하는 법! 그립 종류 어드레스 스트로크 자세 - 형태
골프 퍼팅 어드레스 자세는 잡아준 그립은 퍼터 헤드가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게 쥐고 양팔을 아래로 부드럽게 늘어뜨려 정면에서 봤을 때 양팔과 샤프트가 'Y'자 형태가 되게 해 줍니다. 어깨는 힘이 빠져 부드러운 상태가 좋으며 양팔 스탠스의 너비는 약 어깨너비 정도가 좋습니다. 볼 위치가 스탠스 중앙에서 약간 왼쪽 본인 시선 바로 아래에 있게 하며 체중 위치가 발가락 쪽에 60% 정도 있는 것이 적절한 자세 형태입니다.

볼을 쳐서 굴리기 위한 스트로크 방법은 어드레스 자세 때의 시선과 하체를 고정시켜 두고 부드러운 어깨와 견고한 그립의 압력을 통해 양팔과 샤프트의 'Y'자 형태를 유지하며 일관된 힘과 스피드로 타깃 라인인 일자 라인에 퍼터 헤드가 맞춰져 백스트로크 했다가 임팩트 터치 후 포워드 스트로크를 해줍니다. 이 부분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거리에 따라 스트로크의 크기는 비례하는 것임에 모든 퍼팅 상황에서 백과 포워드의 길이 비율이 1대1 인 것이 좋으며 민다는 느낌에 터치감보다는 토옥~하는 느낌의 터치감이 좋습니다. 스트로크의 크기에 따라 거리감 영점이 잡혀감에 너무 문대는 터치감은 볼의 일관된 구름(롤)에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골프 퍼팅 잘하는 법으로 그립 종류, 어드레스와 스트로크 자세의 기본적 부분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린은 다양한 경사도가 형성되어 있음에 그 라이를 잘 읽고 좋은 자세로 스트로크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스트로크 전 보내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에이밍 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어드레스 후 스트로크 이전에 볼을 보던 시선을 살짝 타깃으로 돌려 방향을 정확히 보고 있는지 무조건 확인해야 합니다. 좋은 자세로 스트로크를 잘해도 방향성과 거리감이 갖춰진다 한들 조준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 홀에 근접시키고 홀인함에 있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골프 퍼팅 방법들을 차근히 연마하셔서 좋은 퍼팅으로 멋진 그린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