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로프트 각도 적절한 선택 방법! - 똑바로, 멀리
안녕하세요! KPGA프로 JW입니다~
골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똑바로, 멀리 날아가는 드라이버 티샷을 구사하고자 노력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샷 구사를 위해서는 좋은 골프스윙을 위한 연습과 레슨을 받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강도와 로프트 각도의 골프채 드라이버 스펙을 선택하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 스펙의 영향이 상관없는 것이라면 프로선수들이 시합에 나갈때 골프채를 정교하게 피팅하여 사용하지 않고 아무거나 들고 플레이하겠지요.
물론 프로들이야 어떤 드라이버로 샷을 해도 보시기에 다 잘쳐 보이실 수 있습니다만 프로 개인이 느끼는 감에 의해 좋고 나쁨이 판가름 나고 본인 스윙에 맞지 않은 스펙은 볼 방향성의 정교함과 효과적인 비거리에 저하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이 아마추어 분들께는 심하면 볼 자체가 잘 맞지않는 기본적인 샷감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요.
샤프트 스펙과 로프트 각도에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기에 그래서 오늘은 드라이버의 샤프트 강도와 로프트 각도의 적절한 선택 및 구성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로프트 각도 적절한 선택 방법! - 샤프트
먼저 드라이버의 비거리와 방향성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샤프트에 대해 말씀드리죠.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 방법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은 강도로서 무게가 어떠한지, 경도 정도가 어떠한지, 휘는 포인트가 어딘지에 따라 샤프트의 성능이 구성되고 이들을 개인별 스윙 스피드에 맞게 적절한 선택 해야 하는 것이죠.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는 일반적으로 30g 후반~70g대가 있습니다. 이 무게는 샤프트 강도의 가장 포괄적인 첫째 확인 사항으로 골퍼 개인별 스윙스피드가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일반 여성 분들이 30g 후반~50g 초반 대를, 일반 남성분들은 50g~ 70g대를 사용합니다. 가벼울수록 약하고 부드러워 스윙이 편하고, 무거울수록 강하고 단단해져서 스윙이 힘들어집니다. 타구 시 가벼울수록 볼의 방향성이 높이 뜨거나 좌우측으로 날릴 수 있고 무거운수록 볼이 안 뜨고 우측의 방향이 밀리거나 속도의 저하로 비거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무게 이후 보셔야 할 세부적 둘째 사항은 플렉스(flex)입니다.
이는 샤프트 자체의 경도 정도늘 의미하는 것으로 L(lady): 여성용, A(amateur): 시니어용, R(regular): 일반 남성용, SR(stiff regular): 조금 빠른 스피드 남성용, S(stiff): sr보다 단단한 샤프트, X(extra stiff): 가장 단단한 샤프트 이렇게 나뉘며 X로 갈수록 단단한 정도가 높아집니다.
플렉스에 대해 가끔 아마추어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데 예를들자면 50g, S 샤프트와 60g, SR 샤프트를 비교했을 때 전체 강성은 S인 50g 샤프트가 아니라 60g, SR 샤프트가 더 강한 것이라는 부분입니다.
샤프트에 대한 마지막 확인사항은 키포인트와 토크입니다.
킥포인트는 샤프트가 임팩트 시 휘는 포인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이킥(휘는 점이 그립쪽에 가까워 낮은 볼 탄도), 미들킥(휘는 점이 중간에 있어 볼이 중탄도), 로우킥(헤드에 가깝게 휘는 점이 있어 높은 볼탄도)이 있습니다.
토크는 임팩트시 샤프트가 뒤틀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드라이버 샤프트에서 2점 후반대에서 4점 후반대까지 형성되어 있음에 숫자가 낮을수록 뒤틀림이 적어 단단하다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드라이버 로프트 각도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로프트 각도 적절한 선택 방법! - 로프트 각도, 효과적 구성 방법!
드라이버 로프트 각도는 7.5도~12도 정도까지의 제품들이 있는데 요즘은 탄도와 방향성을 헤드 넥의 위치 조정으로 변경 할수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로프트 각도가 낮을 수록 볼탄도가 낮고 높을수록 볼이 뜨게 되는데 이는 거리는 물론 방향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 너무 누운 로프트는 볼이 상공으로 치솟음에 비거리와 런이 저하되고 왼쪽으로 볼이 가게 되는 영향이 있고 로프트가 너무 서있으면 볼이 충분한 체공시간의 탄도가 발생되지 않음에 캐리 비거리가 적어지고 런만 발생할 수 있으며 우측으로 볼이 밀리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로프트 각도 적절한 선택 및 구성 방법!
샤프트 강도와 로프트 각도에 대한 부분을 설명드렸는데요. 골퍼 개인별로 다양한 스윙자세와 스윙스피드를 가지고 계신 바 설명드린 것을 토대로 적절한 구성 선택 방법은 런치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 샷의 데이터를 기반해주시는 겁니다.
먼저 체크하셔야 할 것은 본인의 스윙스피드입니다.
PGA TOUR 선수들 스윙스피드 평균이 약 113mph(마일)로 약 60g 중반 이상의 샤프트 무게를 사용하고 LPGA TOUR 선수들은 평균 약 95 mph로 약 50g 중후반대의 샤프트 무게를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아마추어분들께서는 75 mph 이하의 여성 분이라면 30g 후반 대~40g 초반대의 샤프트를! 80 mph 대 분들은 50g 초중반 대의 샤프트를! 90 mph 대 분들은 50g 중후반 대의 샤프트를! 100 mph에 가까운 분들은 60g 정도의 샤프트를! 105 mph 이상인 분들은 60g~70g 대 샤프트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백스핀량과 발사각도입니다.
최적의 비거리가 나가려면 백스핀양 수치가 2000~2500 rpm에 발사각도가 10~15도 사이를 적정하다 봄으로 본인 클럽으로 샷을 했을 때 백스핀량과 발사각이 적정수치범위보다 높으면 좀 더 무거운 무게, 좀더 단단한 플렉스, 좀더 하이킥쪽에 가까운 샤프트, 좀더 낮은 로프트 각도 등을 개별적 또는 포함하여 설정해주시고 반대로 수치가 낮으면 좀더 가벼운 무게, 좀더 부드러운 플렉스, 로우킥에 가까운 샤프트, 좀더 높은 로프트 각도 등을 수치가 높을 때와 마찬가지로 설정해 보셔서 구성하시는 겁니다!
이 부분들이 본인에게 맞는 드라이버 스펙을 구성하는 방법으로 잘 체크 및 좋은 선택을 하시어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